‘AI 및 BIM 기반 지능형 토공설계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기사(2)
작성일
2026-04-22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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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씨엠씨, LH와 손잡고 '전면 BIM 토공설계 시대' 연다
※관련 기사: 케이씨엠씨, LH와 손잡고 '전면 BIM 토공설계 시대' 연다 - 국토일보
지능형 설계 S/W 개발 완료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건설 엔지니어링 IT 전문기업 케이씨엠씨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으로 추진한 ‘AI 및 BIM 기반 지능형 토공설계 소프트웨어 개발 용역’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국내 공공 건설 인프라의 ‘전면 BIM(3차원 정보모델링) 시대’를 앞당기고 있다.
최근 국토교통부의 스마트건설 활성화 기조에 따라 공공 공사 전반에 BIM 도입이 의무화되고 있으나, 광활한 부지를 다루는 단지 토공설계 분야는 여전히 2D 도면 기반의 수작업과 기술자의 경험에 의존하는 경향이 짙었다.
3D 모델링 전환 과정에서 설계 데이터가 단절되거나, 잦은 설계 변경 시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워 실무진의 업무 피로도가 높은 상황이었다.
케이씨엠씨는 실무적 한계를 극복하고 LH의 스마트건설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 실무자들이 쓰던 기존 설계 환경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 ‘지능형 토공설계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이번 솔루션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에 단절돼 있던 부지 높이 설정과 흙 운반 계획을 하나의 3D 데이터로 유기적으로 연결했다는 점이다. 복잡한 지형 데이터를 시스템에 탑재된 AI 알고리즘이 스스로 분석해, 흙을 파내고 메우는 작업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적의 부지 높이'를 자동으로 산출해 내는 것이 핵심이다.
최적 계획고의 산정 과정.
설계자의 주관적인 판단에 의존하던 토공 운반 및 분배 과정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사업 부지를 정밀한 3차원 데이터로 쪼개고, 현장의 공사용 도로나 지장물, 민원 발생 구역 등의 실제 시공 여건을 제약조건으로 입력하면 AI가 전체 네트워크의 운반 비용이 최소화되는 최적의 이동 경로를 찾아낸다.
며칠씩 걸리던 복잡한 엑셀 수기 계산과 소모적인 시행착오 과정이 단시간 내에 시각화된 데이터로 도출되며, 설계 업무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극대화했다.
무엇보다 모든 설계 과정과 결과물이 객관적인 데이터로 기록돼 공공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
케이씨엠씨 관계자는 "이번 소프트웨어는 단순한 시각적 3D 모델링 도구를 넘어, 설계부터 시공 단계까지 일관된 표준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 밀착형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LH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고도화된 스마트 건설 기술을 선보이며 국내 건설 엔지니어링 산업의 전면 BIM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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